<24회 강릉인권영화제> 99-10일 강릉시 월화거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강릉인권영화제의 주제는 노동자의 인권입니다. <무용신>과 자매단체들이 <제24회 강릉인권영화제>를 후원합니다.

 

 

이번 강릉인권영화제에는 특별한 다큐멘터리가 한편 출품, 상영됩니다. <타마세 마을의 1백년 전설>이라는 제목인데, <다카라즈카 조선인 추도비>에 얽힌 이야기이고, 일본 <팀아이>의 정세화 선생께서 제작하신 작품입니다.

 

지난 3년동안 저희 <무용신>은 한편으로 우리학교(=재일조선학교) 무용부를 후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에서 사망한 조선인 노동자 5분이 억울한 죽음을 추도해 왔습니다.

조사연구를 통해 다카라즈카 타마세 마을의 단심회와 부인회가
108년 동안 이들을 위령 제사해 왔고, 2020년에는 이들을 위한 추도비를 세우신 분들이 계심을 알게 됐습니다.

 

 

저희는 희생자의 한 분인 김병순씨의 고향이 강릉이었음을 확인한 후, 강릉시가 추도비 건립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해 줄 것을 청원했습니다.

 

이 청원은 받아들여져서 2022 4월 강릉시장 명의의 감사패가 6명의 일본인과 2명의 재일동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후 한국동포들과 재일동포들의 추도비 참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과정이 재일동포 사진가 정세화 선생에 의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고, 2023년 2월 일본 상영을 거쳐, 오는 9월 24회 강릉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무용신>과 자매단체들이 강릉인권영화제를 후원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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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에는 3대 인권영화제가 있습니다. 인천, 서울과 함께 강릉의 인권영화제가 그것이지요. 이들은 올해 24(강릉), 26(서울), 28(인천)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코로나 기간의 휴지기를 포함하면 사반세기를 넘긴 인권옹호 영화제들입니다.

 

 

강릉인권영화제는 서울과 인천에 비해 소규모의 지역 영화제로 개최되어 오던 중, 코로나로 인한 3년간의 휴지 끝에 폐지 논의가 제기됐었습니다. 그러나 <1강릉포럼(공동대표 김중남, 강승호 선생, 사무국장 조은혜 선생)>이 영화제 유지를 제안했고, 작년의 23회에 이어 올해 24회 인권영화제를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저희는 폐지 위기를 넘어선 강릉인권영화제가 사반세기의 역사를 이어나갈 뿐 아니라, 규모 있고 내실 있는 영화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합니다. 이같은 바람 속에서 <무용신>과 자매단체 회원들과 <조각배 콘서트>의 음악가들은 올해의 강릉인권영화제를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후원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3백만원을 모금해 강릉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에 전달함으로써 영화제 준비와 개막 공연에 도움이 되고자 하며, (2) 영화제에 즈음해 강릉인권영화제 방문단을 구성해서 참여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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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강릉인권영화제>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분의 후원이 절실하게 필요해요. 고맙습니다.

 

행사제목: <24회 강릉인권영화제> 후원

모금목표: 3백만원

모금기간: 2023 716-815.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3333-23-1600864 (무용신 강릉인권영화제 후원, 조정희, 010-8564-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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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9-10, 12일의 영화제 참가를 위한 강릉 방문단에 참여하실 분들도 연락해 주세요. <무용신> 단톡방에 초대드려서, 강릉 방문단 준비위원회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7/14, 조정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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