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도착했습니다. 했는데, 그 사이에 일본 <이바라키 조선학교>의 '중급부' 학생들이 무용신을 받고 감사하다며 보낸 사진과 영상이 도착했네요. 반가운 마음에 다짜고짜 포스팅...^^ 2초짜리 영상이지만, 엑기스가 담겨있습니다. 아이들의 천진스런 웃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재일 조선학교는 일본정부 인가학교가 아니며, 각종학교로 분류되므로 <고등학교>라든가 <중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조선학교 중급부>라든가 <조선학교 고급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전에 <이바라키 조선학교>의 고급부 학생들이 감사의 이메일과 함께 사진을 보내왔길래, "중급부 학생들에게는 무용신이 전달되지 못한건가?"하고 궁금했었습니다만... 받았네요.^^ 작은 정성으로나마 이 학생들을 저렇게 웃을 수 있게 한 걸 보면, 우리가 쫌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는거, 맞는 듯 합니다.^^
게시: 조정희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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