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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마음)으로 이어지는 KOREA × JAPAN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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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3일 오후 6 공연 실황 중(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윤민석 곡)

 

매년 연초에 신년축하 공연을 여는 <교토조선가무단>은 올해 한국 동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조선학교에 <무용신>을 보내주신 일에 감사하여, 조선학교 후원모임 <팀아이> 회원들에게 공연을 공개하신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2천5백엔(=약3만원)의 입장료를 받는 격조 있고 인기 있는 공연입니다. 하지만 한국 <팀아이> 회원들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공연 중에 특별한 노래가 한곡 연주됩니다. <아리랑의 고개를 넘어서>라는 노래입니다. 작사가는 정홍영 선생이신데 오랫동안 재일 조선인의 역사를 연구하신 분입니다. 

정홍영 선생은 1920년대에 다카라즈카에서 돌아가신 5분의 조선인 노동자의 역사를 발굴하신 분입니다. 그분의 유지를 받들어 일본 <팀아이>의 콘도 도미오 선생은 <다카라즈카 조선인 추도비>를 건립하셨습니다. 정홍영 선생의 아드님이신 정세화 선생도 희생자분들의 유족을 찾는 일에 노력하고 계십니다.

올해 <교토조선가무단>이 <아리랑의 고개를 넘어서>를 초연합니다. 무척 뜻 깊은 일입니다. 잘 들어주시고 기억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재일동포 가무단의 일반공연을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팀아이>, 황웅길, 정회선, 이인형, 강충호, 정철훈, 조정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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