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予定されていた<舞踊靴>日本兵庫県西宮訪問わりました訪問団参加された15から714日夜帰国され615217帰国したことで全員無事ってこられました事故もなく訪問わったのが本当にありがたいことです

 

 

今回訪問昨年(2023)2<舞踊靴>2回目訪問です今回訪問第一目標西宮コッキリの京都ララン舞踊教室在日朝鮮人学生たちに舞踊靴風物衣装えることです

 

 

そのために<舞踊靴>8キャンペーンがわれ一般募金(450ウォン)と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150ウォン)成功学生たちに約束したプレゼントをすことができました

 

 

去年玉瀬滿福寺<風流会>国楽演奏慰霊感謝音楽会きましたが今年家族風物牌<ドンドン>四人(林寅出趙元子林東明林東權)光陽のバックノリの大家楊享鎭先生西宮公民館風物公演主導されました

 

 

現地では公演のタイトルを日韓風物交流会in西宮名付けましたおそらく今後大阪神戸尼崎宝塚伊丹などではもちろん東京九州でもこのような風物交流会かれることをっていたようです

 

 

実際西宮公演直後尼崎伊丹ドンドン家族風物公演いてもらえるかという要請ってきました日程予算されればいくらでもじます風物じて韓國同胞在日朝鮮人/韓國人同胞日本人活動家交流できる機会だからです

 

 

西宮公民館での公演2つの意味深いものでした<ドンドン>楊享鎭先生公演卓越していたことです在日韓国人/朝鮮人もたまに風物練習して公演もしますが今回<ドンドン>公演観客次元風物経験えたようです感動感嘆表現してくださったかったです

 

 

第二今回公演西宮市西宮市教育委員会公式後援けたということですこの公演はもともと自治体後援なしに市民団体公演として組織されめましたが企画進展現地活動家たちが市政府市教育委員会後援要請されたそうです

 

 

手続きが面倒だったといますがこの々が苦労してくださったおかげで教育委員会後援おかげでこの行事公式的公演になりました今後風物公演日本自治体公式後援けられる先例してくださったのでこの措置重要なものだったといます

 

 

今回訪問には西宮公民館風物公演以外にもつの重要日程まれました(1) 713訪問団切畑宝塚朝鮮人追悼碑玉瀬朝鮮人参拝墓滿福寺茶会いましたそして、(2714西宮甲陽園地下壕探訪しました

 

 

20203建立された宝塚朝鮮人追悼碑110年前にこの地域水道工事鉄道工事中くなった5朝鮮人労働者える追悼碑です

 

 

犠牲者のために祭祀ってきた玉瀬村住民滿福寺僧侶たちに感謝する意味<舞踊靴>昨年からここを音楽会いています

 

 

今年参拝墓<ドンドン>楊享鎭先生慰霊のビナリと慰霊のバックノリを実演されましたがとても印象的風物公演でした地元はもちろん滿福寺のおさんも印象感動けたそうです

 

714甲陽園地下壕探訪意味ある日程でした日本人活動家原田先生在日朝鮮人具実先生案内1945年頃着工され中断された7つのトンネルを探訪しましたこのトンネルの労働力朝鮮人労働者動員されましたが4トンネルでは解放、「朝鮮国独立という壁書まれたものが発見された場所でもあります

 

 

週末利用した34期間にこのような主要行事日程消化することは容易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しかし訪問団公演団、「面白さもあるが意味深今回訪問熱心参加おかげで現地でも反応自評しています(jc, 202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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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로 예정되었던 <무용신>의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방문이 끝났습니다. 방문단에 참여하신 15분 중에서, 7분이 14일 밤 귀국하셨고, 6분이 15, 2분이 17일에 귀국함으로써 전원이 무사히 돌아오셨습니다. 아무 사고 없이 방문이 마무리된 것이 참 고마운 일입니다.

 

 

이번 방문은 작년(2023) 2월에 이은 <무용신>2차 방문입니다. 이번 방문의 첫 번째 목표는 니시노미야의 <코끼리회>와 교토의 <라랑무용교실>의 동포 학생들에게 무용신과 풍물의상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용신> 8차 캠페인이 진행됐고, 일반모금(450만원)과 크라우드 펀딩(150만원)이 모두 성공하여, 학생들에게 약속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타마세의 만푸쿠지에서 <풍류회>의 국악 연주로 위령과 감사의 음악회를 열었는데, 올해는 가족풍물패 <동동>의 네 분(임인출, 조원자, 임동명, 임동권)과 광양 버꾸놀이의 대가 양향진 선생이 니시노미야 공민관에서 풍물공연을 주도하셨습니다.

 

 

현지에서는 공연 제목을 <한일풍물교류회 in 니시노미야(日韓風物交流會in西宮)>라고 붙이셨더군요. 아마도 향후, 오사카, 고베, 아마가사키, 다카라즈카, 이타미 등에서는 물론, 도쿄와 큐슈에서도 이런 풍물교류회가 열릴 수 있기를 기원하신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니시노미야 공연 직후 아마가사키와 이타미에서 <동동> 가족풍물 공연을 열어 줄 수 있느냐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일정과 예산이 허락되면, 얼마든지 응할 것입니다. 풍물을 통해 한국동포가 재일동포와 일본인 활동가와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니시노미야 공민관 공연은 두 가지 면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첫째는 <동동>과 양향진 선생의 공연이 탁월했던 것입니다. 재일동포들도 더러더러 풍물을 연습하고 공연도 하지만, 이번 <동동> 공연은 관객들에게 높은 차원의 풍물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았습니다. 감동과 감탄을 표현해 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둘째는, 이번 공연이 니시노미야시와 시교육위원회의 공식 후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 공연은 원래 지자체의 후원 없이 시민단체의 공연으로 조직되기 시작했지만, 기획이 진전되면서 현지 활동가들께서 시정부와 시교육위원회에 후원을 요청하셨다고 합니다.

 

 

절차가 번거로웠을 텐데 이분들이 수고해 주신 덕분에 시와 교육위원회가 후원을 결정했고, 덕분에 이 행사는 공식적인 공연이 되었습니다. 향후에도 풍물 공연이 일본 지자체의 공식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선례를 남기셨기 때문에, 이 조치는 중요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니시노미야 공민관의 풍물공연 말고도 두 개의 중요한 일정이 포함되었습니다. (1) 713일 방문단은 키리하타의 <다카라즈카 조선인 추도비>와 타마세의 조선인 참배묘를 방문했고, 만푸쿠지를 방문해 다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2) 714일 공민관 공연이 끝난 후에는 니시노미야 코요엔의 지하호를 탐방했습니다.

 

 

20203월에 건립된 <다카라즈카 조선인 추도비>110년전 이 지역에서 수도공사와 철도공사 중에 사망하신 5분의 조선인 노동자들을 기리는 추도비입니다.

 

 

희생자들을 위해 제사를 드려오신 타마세 마을 주민과 만푸쿠지의 스님들에게 감사드리는 뜻에서 <무용신>은 작년부터 이곳을 방문해 음악회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참배묘 앞에서 <동동>과 양향진 선생이 위령의 비나리와 위령의 버꾸놀이를 시연하셨는데, 매우 인상적인 풍물공연이었습니다. 현지 주민들과 만푸쿠지의 스님께서도 깊은 인상과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어떤 연주단을 모시고 갈 것인지 지금부터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714일의 코요엔 지하호 탐방도 의미있는 일정이었습니다. 일본인 활동가 하라다 코이치 선생과 재일동포 구실 선생의 안내로, 1945년에 착공되었다가 중단된 7개의 땅굴을 차례로 탐방했습니다. 이 땅굴 노역에 조선인 노동자들이 동원되었는데, 특히 4호 땅굴에서는 해방을 맞아 조선국독립이라는 벽서가 새겨진 것이 발견된 곳이기도 합니다.

 

 

주말을 이용한 34일의 짧은 기간에 이같은 주요한 행사와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방문단과 공연단은 재미도 있지만 의미가 깊은 이번 방문에 열성적으로 참여했고, 덕분에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jc, 202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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